-
[내 세금낭비 스톱!] “관사 있다고 일 더 잘하는 것 아니다”
민선 자치시대 개막 이후 한때 광역자치단체장들 사이에서 ‘관사 없애기’ 공약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. 주민의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다짐치고 이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. 그런
-
민선시대에 웬 관사 … 연 유지비 1억6000만원 ‘세금 먹는 하마’
염홍철 대전시장 2003년 4월 9일, 당시 염홍철 대전시장은 한 어린이집 개관식을 찾았다. 테이프커팅을 하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. “관사를 없애겠다”는 선거공약만 아니었으면
-
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광역·기초 단체장&지방의원
여러분이 집을 살 때 내는 취득·등록세, 차를 보유할 때 내는 자동차세는 지방자치단체로 들어갑니다. 월급을 받을 때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소득세의 19%, 술을 마실 때 내는 주류
-
“지방의회·기초단체장 전담 대화 부서 만들 것”
“시스템으로 대응하겠다.” 지방권력을 거머쥔 야권에 대한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의 발상이다. 그는 “지방의회는 국회와 똑같아 단체장이 통제할 수단이 없다”며 “정무부지사 밑에 지방
-
직불금 신고 문의전화 빗발 … 도장 찍어줬던 이장 잠적도
21일 전국의 관가는 공무원들의 쌀 직불금 수령 자진신고 문제로 시끌벅적했다. 행안부가 20~22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불금 수령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고 있으나
-
‘깡촌 학교의 반란’
서울대 법대에 합격한 정다운양이 담임 교사인 이연호 선생님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. [사진=프리랜서 오종찬]“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. 우리 고장서 서울 법대생이 나오다니 너
-
'한옥' 르네상스 열린다
우리의 문화 정체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공간문화 자산으로서의 한옥이 중요한 연구개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옥이 우리 고유의 문화 콘텐츠이면서 현대인의 삶을 더욱
-
"지자체장 관사 없애라"
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한 것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관사 역시 개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. 특히 일부 지자체장들이 선거공약 등에 따라 관사를 유아원 등의
-
사장은 공금 횡령 … 임원은 수뢰
전국 3백19개의 지방공기업 가운데 절반 가량이 부실경영으로 자본이 잠식되거나 만성 적자에 시달려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. 또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낙하산식으로
-
車格·人格, 그리고 자전거
지방자치단체장이 소형차를 타는 것도 뉴스가 된다. 얼마 전에 나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2백48개 기초·광역 지자체장 가운데 김완주 전주시장이 유일하게 1천5백㏄급 소형차
-
장재식 산자부장관 "외국인 전용단지 확대"
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전용단지를 늘리고 노사업무 지원을 포함한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. 또 6월중 외국인투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어난 12
-
1.민선단체장들 얼마나 잘했나
이번 평가 결과 지방자치는 「돈」으로 좌우되는 게 아님이 여실히 증명됐다.비록 해당 지역의 재정형편이 나쁘더라도 재정확충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앙정부나 상급 자치단체에서 보조금.양여
-
혐오시설 받아들여 지역살림 늘려간다-지자체 '핌피'새물결
『혐오시설을 우리지역으로 유치하자.』 본격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이른바 님비(NIMBY.Not In My Back Yard)현상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체장들이 쓰레기소각장
-
김현옥 전 내무부장관
권력을 흔히 아편에 비유하기도 한다. 한번 맛들이면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. 이로 인해 권좌에 올랐던 사람은 쉽게 그 「약효」를 잊지 못하고 권력의 주변을 맴도는 경우가